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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없는 직장생활/직장인 엑셀 활용34

초안인데 확정본처럼 돌아다녀서 곤란했던 적, 있으신가요 검토 중인 예산안 파일을 공유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몇몇 분들이 그걸 최종본으로 착각하고 그대로 진행하려던 적이 있었습니다. 파일 이름에 "초안"이라고 써두긴 했는데, 인쇄물이나 화면 캡처로 돌다 보면 파일명은 사라지고 내용만 남아서 헷갈리기 쉽더군요. 그 뒤로는 검토 중인 문서에는 "초안" 워터마크를 눈에 띄게 넣어두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배경에 워터마크나 이미지를 넣는 방법을 정리해보겠습니다.엑셀에는 워드 같은 전용 워터마크 기능이 없다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워드 문서는 [디자인] 탭에 워터마크 기능이 따로 있지만, 엑셀에는 이런 전용 기능이 없습니다. 대신 배경 이미지 삽입이나 머리글/바닥글, 도형을 조합해서 비슷한 효과를 만들어야 합니다.방법 1: 머리글/바닥글.. 2026. 9. 12.
어제 버전으로 되돌리고 싶은데, 방법이 없었던 날 여러 명이 같이 손을 대는 예산안 파일에서, 누군가 실수로 중요한 수식을 지워버린 채로 그날 작업이 끝난 적이 있습니다. 문제를 발견했을 땐 이미 여러 번 저장이 된 뒤라, "몇 시간 전 상태로 되돌릴 방법이 없을까" 하고 한참 찾아봤던 기억이 납니다. 알고 보니 클라우드에 저장된 파일이라면 이전 버전으로 되돌리는 기능이 이미 있었는데, 그걸 모르고 계속 헤맸던 거였습니다. 오늘은 여러 사람이 같이 쓰는 파일을 다룰 때 알아두면 좋은 공유, 공동편집, 버전 기록 기능을 정리해보겠습니다.클라우드에 저장해야 이 기능들을 쓸 수 있다지금부터 다루는 기능들은 파일이 원드라이브나 셰어포인트 같은 클라우드 위치에 저장되어 있어야 작동합니다. 회사 컴퓨터 로컬 드라이브나 USB에 저장된 파일은 이 기능들을 쓸 수 없.. 2026. 9. 11.
부서 고르면 담당자 목록이 알아서 바뀌는 양식, 어떻게 만들까 지출결의서 양식을 만들 때, 부서를 먼저 고르면 그 부서에 속한 담당자만 다음 드롭다운에 나타나게 하고 싶었습니다. 전체 담당자를 한 목록에 다 넣어두면 부서와 상관없는 사람까지 골라야 해서 실수가 잦았거든요. 이전 글에서 다룬 유효성 검사의 목록 기능에, 이름 정의를 조합하면 이런 단계별 드롭다운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 종속 드롭다운을 정리해보겠습니다.종속 드롭다운이란첫 번째 드롭다운에서 선택한 값에 따라, 두 번째 드롭다운의 선택지 자체가 바뀌는 방식입니다. 부서를 먼저 고르면 그 부서 담당자만 보이고, 다른 부서를 고르면 목록이 자동으로 바뀝니다. 잘못된 조합(영업팀을 골랐는데 개발팀 담당자를 선택하는 것 같은 상황)이 원천적으로 발생하지 않게 막아줍니다.준비 단계: 부서별 담당자 목록을 .. 2026. 9. 10.
B2:B100 대신 이렇게 써도 된다는 걸 늦게 알았습니다 이전 글에서 표 서식을 클릭 몇 번으로 예쁘게 꾸미는 방법을 다뤘었는데, 사실 표 서식에는 겉모습을 꾸미는 것 말고 한 가지 더 중요한 기능이 숨어 있습니다. 표로 지정된 범위는 수식에서 B2:B100 같은 셀 주소 대신, "매출표[금액]"처럼 이름으로 참조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걸 구조적 참조라고 부르는데, 알고 나서는 데이터가 계속 추가되는 표를 다룰 때 훨씬 편해졌습니다. 오늘은 이 구조적 참조를 정리해보겠습니다.표로 지정하면 자동으로 이름이 붙는다데이터 범위를 선택하고 [삽입] 탭 → [표]를 클릭하면(또는 이전 글에서 다룬 표 서식 적용), 그 범위가 정식으로 "표"라는 객체로 등록됩니다. 이때 기본적으로 "표1", "표2" 같은 이름이 자동으로 붙는데, [테이블 디자인] 탭 → [표 이름].. 2026. 9. 9.
12개월 시트 합계, 통합 기능 대신 수식으로 끝내는 법 이전 글에서 여러 시트를 하나로 합치는 통합 기능을 다뤘는데, 그 방식은 매번 참조 영역을 하나씩 추가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트 구조가 완전히 똑같다면(예: 1월부터 12월까지 시트마다 항목 위치가 동일한 경우), 수식 하나로 여러 시트를 한 번에 참조해서 계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3D 참조라고 부르는 방식인데, 오늘은 이걸 정리해보겠습니다.3D 참조란보통 수식에서 다른 시트를 참조할 때는 =1월!B2처럼 시트 하나를 콕 집어서 참조합니다. 3D 참조는 여기서 한 걸음 나아가서, =SUM(1월:12월!B2)처럼 "1월 시트부터 12월 시트까지, 그 사이에 있는 모든 시트의 B2 셀"을 한 번에 참조하는 방식입니다. 시트 이름 사이에 콜론(:)을 넣어서 범위처럼 표현합니다.3D 참조를.. 2026. 9. 8.
왜 이렇게 계산했는지, 3개월 뒤의 나에게 남겨두는 법 복잡한 수식을 짜놓고 몇 달 뒤에 다시 보면, 왜 이렇게 계산했는지 스스로도 기억이 안 날 때가 있습니다. 특히 특이한 예외 처리가 들어간 셀은 나중에 다시 보면 "이게 왜 이렇게 되어 있지"라는 생각부터 들곤 하는데요. 그럴 때 셀에 메모를 남겨두면, 수식 자체를 건드리지 않으면서도 나중에 참고할 설명을 따로 붙여둘 수 있습니다. 오늘은 셀에 메모나 노트를 남기는 방법을 정리해보겠습니다.메모와 노트, 두 가지가 있다최신 버전의 엑셀에는 비슷해 보이지만 약간 다른 두 가지 기능이 있습니다.메모(comment): 여러 사람이 댓글처럼 주고받을 수 있는 형태입니다. 누가 언제 작성했는지 기록되고, 답글을 달 수도 있습니다.노트(note): 예전 버전의 '메모'와 같은 개념으로, 단순히 텍스트 설명을 셀에 붙.. 2026.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