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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 30개짜리 파일에 목차를 만들어봤습니다 이전 글에서 시트가 많은 파일을 다룰 때 Ctrl+PageDown으로 이동하는 방법을 소개했었는데, 그래도 시트가 서른 개 가까이 되면 원하는 시트를 찾아 몇 번씩 눌러야 하는 게 여전히 번거로웠습니다. 그러다 첫 페이지에 목차 시트를 하나 만들고, 각 항목을 클릭하면 해당 시트로 바로 이동하는 하이퍼링크를 걸어두니 훨씬 편해지더군요. 오늘은 시트나 파일, 외부 웹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게 해주는 하이퍼링크를 정리해보겠습니다.하이퍼링크 삽입하는 기본 순서링크를 걸고 싶은 셀을 클릭합니다.[삽입] 탭 → [링크]를 클릭합니다. (또는 Ctrl+K)연결할 대상을 지정합니다.연결할 수 있는 대상은 크게 네 가지입니다.기존 파일/웹 페이지: 다른 파일이나 인터넷 주소로 연결현재 문서: 같은 파일 안의 다른 .. 2026. 9. 6.
매출은 막대로, 증감률은 선으로 — 같이 보여줄 수 없을까 매출액과 전년 대비 증감률을 한 차트에 같이 보여달라는 요청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매출은 몇 백만 원 단위인데 증감률은 퍼센트 단위라, 그냥 같은 축에 놓고 막대로 그리면 증감률 막대가 너무 작아서 아예 안 보이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럴 때 콤보 차트로 두 개의 축을 따로 만들면, 단위가 완전히 다른 두 데이터를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같이 보여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 콤보 차트를 정리해보겠습니다.콤보 차트가 필요한 상황이전 글에서 다룬 일반 차트는 모든 계열이 같은 종류(막대면 막대, 선이면 선), 같은 축을 공유합니다. 그런데 실무에서는 단위나 규모가 완전히 다른 두 데이터를 같이 보여줘야 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매출(수백만 원 단위)과 증감률(퍼센트 단위)판매량(개수)과 평균 단가(원)실.. 2026. 9. 5.
매일 똑같은 작업 반복하고 계셨다면, 녹화 버튼 한 번 눌러보세요 매달 말이면 똑같은 순서로 반복하는 작업이 있었습니다. 원본 데이터를 정리하고, 특정 서식을 적용하고, 합계 행을 추가하는 과정이었는데요. 코딩을 몰라도 매크로 녹화 기능 하나로 이 반복 작업을 통째로 자동화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된 뒤로는, 매달 반나절 걸리던 일이 버튼 하나 누르는 걸로 끝나게 됐습니다. 오늘은 프로그래밍 지식 없이도 시작할 수 있는 매크로 녹화 기능을 정리해보겠습니다.매크로란 무엇인가매크로는 엑셀에서 하는 작업들을 순서대로 기록해뒀다가, 나중에 그 기록을 재생해서 똑같은 작업을 자동으로 반복시켜주는 기능입니다. VBA라는 프로그래밍 언어로 직접 코드를 짜서 만들 수도 있지만, 매크로 녹화 기능을 쓰면 코드를 몰라도 실제로 마우스와 키보드로 작업하는 과정을 그대로 녹화해서 매크로를 만.. 2026. 9. 4.
표 옆에 미니 그래프 하나만 있어도 느낌이 다릅니다 월별 실적표를 만들 때마다, 숫자만 쭉 나열되어 있으면 흐름이 오르는지 내리는지 한눈에 안 들어와서 아쉬웠습니다. 그렇다고 매번 옆에 큰 차트를 따로 만들자니 표가 지저분해지고요. 그러다 스파크라인이라는 기능을 알게 됐는데, 셀 하나 안에 작은 그래프를 넣을 수 있어서 표는 표대로 깔끔하게 유지하면서도 추세를 바로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이 스파크라인을 정리해보겠습니다.스파크라인이란스파크라인은 셀 하나 안에 들어가는 아주 작은 크기의 차트입니다. 이전 글에서 다룬 일반 차트가 별도의 그림 개체로 표 옆에 따로 자리 잡는다면, 스파크라인은 데이터가 있는 행의 옆 칸에 자연스럽게 끼워 넣을 수 있어서 표의 일부처럼 보입니다. 정확한 수치보다는 "오르는 추세인지 내리는 추세인지" 같은 전체적인 흐름을 .. 2026. 9. 3.
숫자와 글자를 억지로 이어 붙이다가 서식이 깨졌던 날 날짜와 금액을 텍스트로 합쳐서 "2025년 6월 매출: 1,234,000원" 같은 문구를 자동으로 만들어야 했던 적이 있습니다. & 연산자로 그냥 이어 붙였더니 날짜가 "45810" 같은 이상한 숫자로, 금액은 쉼표 없이 "1234000"으로 그대로 붙어 나오더군요. 셀에서는 보기 좋게 서식이 적용되어 있어도, 텍스트로 합치는 순간 그 서식이 다 사라진다는 걸 그때 알게 됐습니다. 오늘은 이런 상황을 해결해주는 TEXT 함수와, 셀 자체의 표시 형식을 원하는 대로 바꾸는 사용자 지정 서식을 정리해보겠습니다.왜 & 로 합치면 서식이 깨지는가셀에 보이는 "2025-06-01"이나 "1,234,000"은 사실 화면에 표시되는 형태일 뿐, 셀 안에 실제로 저장된 값은 순수한 숫자(날짜는 일련번호, 금액은 그냥 .. 2026. 9. 2.
$E$1 대신 "환율"이라고 쓸 수 있다면 어떨까요 몇 달 전에 짜둔 수식을 다시 열어보면, $E$1이 뭘 의미하는 셀이었는지 기억이 안 나서 한참을 헤맬 때가 있습니다. 절대참조로 고정은 해뒀는데, 그 셀이 환율인지 세율인지 수식만 봐서는 알 수가 없었던 건데요. 이름 정의라는 기능을 알게 된 뒤로는, 셀 주소 대신 "환율"이라는 이름을 그대로 수식에 쓸 수 있게 되면서 나중에 파일을 다시 열어봐도 수식이 무슨 뜻인지 바로 이해가 됐습니다. 오늘은 이 이름 정의 기능을 정리해보겠습니다.이름 정의란특정 셀이나 범위에 사람이 알아보기 쉬운 이름을 붙여서, 이후 수식에서 셀 주소 대신 그 이름으로 참조할 수 있게 하는 기능입니다. 이전 글에서 다뤘던 절대참조($E$1)를 계속 써도 결과는 같지만, 이름을 붙이면 수식 자체가 훨씬 읽기 쉬워집니다.이름 정의하는.. 2026.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