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수식을 세 번 반복해서 쓰다가 알게 된 함수
얼마 전에 할인가를 계산하는 수식을 짜다가, 똑같이 복잡한 계산식을 한 수식 안에서 세 번이나 반복해서 써야 하는 상황이 있었습니다.=IF(VLOOKUP(A2,가격표!A:C,3,0)*0.9>1000000, VLOOKUP(A2,가격표!A:C,3,0)*0.9, VLOOKUP(A2,가격표!A:C,3,0))VLOOKUP으로 가격을 찾아오는 부분이 수식 안에 세 번이나 들어가 있는 게 보기에도 지저분하고, 나중에 범위를 수정해야 할 때도 세 곳을 다 고쳐야 해서 번거로웠습니다. 이걸 옆 팀 과장님께 보여드렸더니 "LET을 쓰면 한 번만 계산해두고 재사용할 수 있다"고 알려주셔서 그 자리에서 바로 고쳐봤습니다. 오늘은 이 LET 함수를 정리해보겠습니다.LET의 기본 구조=LET(이름1, 값1, 이름2, 값2, ....
2026. 10. 10.
& 기호로 셀 하나씩 이어붙이다가 손목 나갈 뻔했던 이야기
여러 셀의 값을 하나로 합쳐야 할 때, 예전에 저는 & 기호로 셀을 하나씩 이어붙였습니다. 이름, 부서, 직급을 한 줄로 합친다고 하면 이런 식이었어요.=A2&" "&B2&" "&C2셀이 3개면 그럭저럭 괜찮은데, 합칠 항목이 10개, 20개로 늘어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 기호와 구분 기호를 계속 손으로 반복해서 넣어야 하고, 중간에 빈 셀이라도 하나 끼어 있으면 구분 기호만 덩그러니 남아서 "홍길동 영업팀"처럼 이상하게 붙는 결과가 나옵니다.이 두 가지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해주는 함수가 TEXTJOIN입니다.기본 구조=TEXTJOIN(구분기호, 빈셀무시여부, 범위)예를 들어 A2부터 J2까지 여러 항목을 쉼표로 합치고 싶다면 이렇게 씁니다.=TEXTJOIN(", ", TRUE, A2:J2)두 번째..
2026.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