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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수식9

목표 매출 거꾸로 계산하다가 계산기 두드리던 걸 그만뒀습니다 연말에 다음 해 목표 순이익을 먼저 정해놓고, "그럼 매출이 얼마여야 하지"를 거꾸로 계산해야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제 수식은 매출을 입력하면 순이익이 나오는 구조였는데, 반대로 순이익을 먼저 정해두고 매출을 알아내려니 숫자를 이것저것 넣어보면서 결과값에 가까워질 때까지 계산기를 두드리는 식으로 작업했습니다. 1,200만원, 1,250만원, 1,230만원... 이렇게 몇 번을 시도했는지 모릅니다. 그러다 재무팀에서 쓰는 파일을 우연히 봤는데, 목표값 찾기라는 기능으로 이 작업이 몇 초면 끝나는 걸 보고 바로 배워왔습니다. 오늘은 이 목표값 찾기를 정리해보겠습니다.목표값 찾기가 하는 일목표값 찾기는 "이 결과값이 나오려면, 저 입력값이 얼마여야 하는가"를 엑셀이 대신 계산해주는 기능입니다. 제가 하던 것.. 2026. 10. 11.
똑같은 수식을 세 번 반복해서 쓰다가 알게 된 함수 얼마 전에 할인가를 계산하는 수식을 짜다가, 똑같이 복잡한 계산식을 한 수식 안에서 세 번이나 반복해서 써야 하는 상황이 있었습니다.=IF(VLOOKUP(A2,가격표!A:C,3,0)*0.9>1000000, VLOOKUP(A2,가격표!A:C,3,0)*0.9, VLOOKUP(A2,가격표!A:C,3,0))VLOOKUP으로 가격을 찾아오는 부분이 수식 안에 세 번이나 들어가 있는 게 보기에도 지저분하고, 나중에 범위를 수정해야 할 때도 세 곳을 다 고쳐야 해서 번거로웠습니다. 이걸 옆 팀 과장님께 보여드렸더니 "LET을 쓰면 한 번만 계산해두고 재사용할 수 있다"고 알려주셔서 그 자리에서 바로 고쳐봤습니다. 오늘은 이 LET 함수를 정리해보겠습니다.LET의 기본 구조=LET(이름1, 값1, 이름2, 값2, .... 2026. 10. 10.
보고서에 #N/A 그대로 올렸다가 팀장님한테 전화 받았던 날 문제 상황작년 이맘때쯤, VLOOKUP으로 거래처별 담당자를 찾아오는 표를 만들어서 그대로 출력해 올린 적이 있습니다. 급하게 처리하느라 결과를 제대로 확인 안 했는데, 신규 거래처 몇 곳이 아직 명단에 등록이 안 돼서 #N/A가 그대로 찍혀 있었습니다. 보고서를 받은 팀장님이 "이게 뭐냐"고 전화까지 하셨는데, 그날 이후로는 조회 함수를 쓸 때마다 오류 처리를 같이 걸어두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오늘은 그 계기가 됐던 IFERROR와 IFNA 함수를 정리해보겠습니다.해결 방법IFERROR — 어떤 오류든 다 감싸서 처리하기=IFERROR(원래 수식, 오류일 때 대신 보여줄 값)VLOOKUP 결과가 정상이면 그대로 보여주고, 오류가 나면 지정한 값으로 바꿔줍니다. 제가 그날 사고 이후로 가장 먼저 고친 수.. 2026. 10. 9.
$E$1이 뭐였는지 기억 안 나서 30분 헤맸던 이야기 문제 상황몇 달 전에 짜둔 환율 계산 파일을 다시 열어볼 일이 있었습니다. 수식을 보니 =B2*$E$1처럼 절대참조로 잘 고정은 되어 있는데, 정작 E1 셀이 환율이었는지 세율이었는지 기억이 안 나서 그 셀을 직접 클릭해서 확인하고, 주변 셀까지 뒤져보고 나서야 겨우 알아낸 적이 있습니다. 겨우 30분짜리 파일 하나 다시 이해하는 데 그만큼 시간을 썼다는 게 허탈했는데요. 그때 옆자리 동료가 "이름 정의해두면 그럴 일 없어요"라고 알려줘서 바로 적용해봤습니다. 오늘은 이 이름 정의 기능을 정리해보겠습니다.해결 방법이름 상자에 바로 입력하기가장 간단한 방법입니다. 셀을 클릭한 뒤, 수식 입력줄 왼쪽의 이름 상자(평소에 셀 주소가 표시되는 칸)를 클릭하고 원하는 이름을 입력한 뒤 Enter를 누릅니다.저는 .. 2026. 10. 8.
피벗테이블 셀 하나 참조했다가 수식이 이상해지는 이유 피벗테이블을 만들고 나서, 그 안의 특정 값을 다른 시트 수식에서 참조하려고 셀을 클릭해본 적 있으실 거예요. 저도 그랬는데, 분명 그냥 셀 주소(B5 같은)가 들어갈 줄 알았더니 수식이 이상하게 길어지면서 GETPIVOTDATA라는 낯선 함수가 자동으로 채워졌습니다. 처음엔 "이게 뭐지, 오류인가" 싶어서 지우고 다시 해봤는데 매번 같은 현상이 반복됐어요.알고 보니 이건 오류가 아니라 엑셀이 의도적으로 넣어주는 기능이었습니다.GETPIVOTDATA가 하는 일일반 셀 참조(B5)는 피벗테이블의 레이아웃이 바뀌면 완전히 엉뚱한 값을 가리키게 됩니다. 피벗테이블은 필터를 걸거나 항목을 추가/삭제하면 행과 열의 위치가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고정된 셀 주소로는 안정적인 참조가 불가능합니다.GETPIVOTDAT.. 2026. 10. 4.
& 기호로 셀 하나씩 이어붙이다가 손목 나갈 뻔했던 이야기 여러 셀의 값을 하나로 합쳐야 할 때, 예전에 저는 & 기호로 셀을 하나씩 이어붙였습니다. 이름, 부서, 직급을 한 줄로 합친다고 하면 이런 식이었어요.=A2&" "&B2&" "&C2셀이 3개면 그럭저럭 괜찮은데, 합칠 항목이 10개, 20개로 늘어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 기호와 구분 기호를 계속 손으로 반복해서 넣어야 하고, 중간에 빈 셀이라도 하나 끼어 있으면 구분 기호만 덩그러니 남아서 "홍길동 영업팀"처럼 이상하게 붙는 결과가 나옵니다.이 두 가지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해주는 함수가 TEXTJOIN입니다.기본 구조=TEXTJOIN(구분기호, 빈셀무시여부, 범위)예를 들어 A2부터 J2까지 여러 항목을 쉼표로 합치고 싶다면 이렇게 씁니다.=TEXTJOIN(", ", TRUE, A2:J2)두 번째.. 2026.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