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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직꿀팁14

시나리오 세 개를 따로 복사해서 만들다가 데이터 표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내년 예산안을 짤 때, 매출 성장률을 5%, 10%, 15%로 각각 가정했을 때 순이익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비교해서 보여달라는 요청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 저는 시트를 세 개 복사해서, 각 시트마다 성장률 값만 다르게 넣고 결과를 따로 캡처해서 보고서에 붙이는 식으로 작업했습니다. 성장률 기준이 하나 더 추가되거나 바뀔 때마다 시트를 또 복사해야 해서 번거로웠는데요. 나중에 재무팀 선배가 "그거 데이터 표 하나로 끝나는데"라고 알려줘서 그 자리에서 배워봤습니다. 오늘은 이 데이터 표(What-If 분석) 기능을 정리해보겠습니다.데이터 표가 하는 일데이터 표는 하나의 수식에 여러 입력값을 대입했을 때 나오는 결과들을 한 번에 표로 뽑아주는 기능입니다. 이전 글에서 다룬 목표값 찾기가 "결과 하나를 정.. 2026. 10. 12.
목표 매출 거꾸로 계산하다가 계산기 두드리던 걸 그만뒀습니다 연말에 다음 해 목표 순이익을 먼저 정해놓고, "그럼 매출이 얼마여야 하지"를 거꾸로 계산해야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제 수식은 매출을 입력하면 순이익이 나오는 구조였는데, 반대로 순이익을 먼저 정해두고 매출을 알아내려니 숫자를 이것저것 넣어보면서 결과값에 가까워질 때까지 계산기를 두드리는 식으로 작업했습니다. 1,200만원, 1,250만원, 1,230만원... 이렇게 몇 번을 시도했는지 모릅니다. 그러다 재무팀에서 쓰는 파일을 우연히 봤는데, 목표값 찾기라는 기능으로 이 작업이 몇 초면 끝나는 걸 보고 바로 배워왔습니다. 오늘은 이 목표값 찾기를 정리해보겠습니다.목표값 찾기가 하는 일목표값 찾기는 "이 결과값이 나오려면, 저 입력값이 얼마여야 하는가"를 엑셀이 대신 계산해주는 기능입니다. 제가 하던 것.. 2026. 10. 11.
똑같은 수식을 세 번 반복해서 쓰다가 알게 된 함수 얼마 전에 할인가를 계산하는 수식을 짜다가, 똑같이 복잡한 계산식을 한 수식 안에서 세 번이나 반복해서 써야 하는 상황이 있었습니다.=IF(VLOOKUP(A2,가격표!A:C,3,0)*0.9>1000000, VLOOKUP(A2,가격표!A:C,3,0)*0.9, VLOOKUP(A2,가격표!A:C,3,0))VLOOKUP으로 가격을 찾아오는 부분이 수식 안에 세 번이나 들어가 있는 게 보기에도 지저분하고, 나중에 범위를 수정해야 할 때도 세 곳을 다 고쳐야 해서 번거로웠습니다. 이걸 옆 팀 과장님께 보여드렸더니 "LET을 쓰면 한 번만 계산해두고 재사용할 수 있다"고 알려주셔서 그 자리에서 바로 고쳐봤습니다. 오늘은 이 LET 함수를 정리해보겠습니다.LET의 기본 구조=LET(이름1, 값1, 이름2, 값2, .... 2026. 10. 10.
$E$1이 뭐였는지 기억 안 나서 30분 헤맸던 이야기 문제 상황몇 달 전에 짜둔 환율 계산 파일을 다시 열어볼 일이 있었습니다. 수식을 보니 =B2*$E$1처럼 절대참조로 잘 고정은 되어 있는데, 정작 E1 셀이 환율이었는지 세율이었는지 기억이 안 나서 그 셀을 직접 클릭해서 확인하고, 주변 셀까지 뒤져보고 나서야 겨우 알아낸 적이 있습니다. 겨우 30분짜리 파일 하나 다시 이해하는 데 그만큼 시간을 썼다는 게 허탈했는데요. 그때 옆자리 동료가 "이름 정의해두면 그럴 일 없어요"라고 알려줘서 바로 적용해봤습니다. 오늘은 이 이름 정의 기능을 정리해보겠습니다.해결 방법이름 상자에 바로 입력하기가장 간단한 방법입니다. 셀을 클릭한 뒤, 수식 입력줄 왼쪽의 이름 상자(평소에 셀 주소가 표시되는 칸)를 클릭하고 원하는 이름을 입력한 뒤 Enter를 누릅니다.저는 .. 2026. 10. 8.
매달 받는 지점별 파일 12개, 복사-붙여넣기 그만하고 싶다면 문제 상황매달 지점 12곳에서 각자 작성한 매출 파일을 받아서 하나로 합치는 작업을 했습니다. 파일을 하나씩 열어서 데이터를 복사하고, 다음 파일을 열어서 또 복사하고를 반복하다 보면 어느 지점 데이터를 빠뜨렸는지도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이전에 다룬 통합 기능으로도 어느 정도 해결되지만, 파일 개수가 많고 매달 반복되는 작업이라면 매번 참조 영역을 새로 지정해야 하는 게 여전히 번거롭습니다. 이럴 때 파워 쿼리를 쓰면, 폴더 하나만 지정해두고 그 안의 파일들을 자동으로 불러와서 합치는 과정 자체를 구조화할 수 있습니다.해결 방법1단계: 폴더에서 데이터 가져오기먼저 지점별 파일들을 전부 한 폴더 안에 모아둡니다. 그런 다음 [데이터] 탭 → [데이터 가져오기] → [파일에서] → [폴더에서]를 선택하고, .. 2026. 10. 6.
피벗테이블 필터 버튼 누를 때마다 몇 번씩 클릭하던 걸 버튼 하나로 바꿨습니다 피벗테이블에서 특정 부서나 특정 기간만 보고 싶을 때, 필드 목록의 필터 화살표를 눌러서 체크박스를 일일이 선택하고 계셨다면 그 방식, 훨씬 편하게 바꿀 수 있습니다. 저도 한동안 필터 드롭다운을 열고, 전체 선택 해제하고, 보고 싶은 항목만 다시 체크하는 걸 반복했는데, 매번 클릭 수가 많아서 번거로웠어요.슬라이서와 타임라인을 쓰면 이 과정이 버튼 클릭 한 번으로 끝납니다.슬라이서: 필터를 버튼으로피벗테이블 분석 탭 → 슬라이서 삽입을 누르면, 필터링하고 싶은 필드를 선택할 수 있는 창이 뜹니다. 부서를 선택하면, 화면에 부서 이름이 적힌 버튼들이 쭉 나열된 작은 상자가 생깁니다.이후로는 "영업1팀" 버튼을 클릭하기만 하면 피벗테이블이 즉시 그 부서 데이터만 보여줍니다. 여러 부서를 동시에 보고 싶으면.. 2026. 10. 5.